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집안 곳곳에서 발견되는 먼지다듬이 퇴치 때문에 고민이 되시나요? 책벌레라고도 불리는 먼지다듬이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잘 번식해 여름철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함수율이 높은 목재를 사용하는 경우 신축 건물에서도 종종 발견되기도 합니다. 새집에 들어갔는데 벌레가 나온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먼지다듬이 퇴치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란?

먼지다듬이 벌레는 연한 갈색빛을 한 몸길이 6mm 미만의 매우 작은 벌레입니다. 암수 구분이 없고 번식력이 뛰어납니다. 다행히 사람을 물거나 직접적으로 질병을 초래하는 해충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양한 곰팡이와 음식쓰레기 등을 먹이로 삼는 벌레이므로 집안을 돌아다니며 오염물질을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책벌레가 자주 보인다면 집안 환경을 전체적으로 한 번 점검해야 합니다.
먼지다듬이 원인
먼지다듬이는 벌레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하는데요. 특히 오래된 책 사이, 벽 틈새, 가구, 주방 등에서 주로 번식합니다. 이러한 공간은 신경써서 청소 하지 않으면 먼지와 습기가 쌓이기 쉽고 먼지다듬이가 번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게 됩니다.
또한 먼지다듬이는 높은 온도와 습도를 선호하는데요. 특히 여름철 장마나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따뜻하고 습도가 높아지면 빠른 속도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습도를 관리하는 것이 먼지다듬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먼지다듬이 예방
1.습도 관리 및 환기
먼지다듬이가 쉽게 번식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습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습기나 에어컨을 틀어 습도를 50% 미만으로 유지해주시구요. 또한 옷장과 서랍에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환기를 통해 먼지가 쌓이거나 곰팡이가 자라지 않도록 해줍니다.
2. 꼼꼼한 청소
냉장고의 좁은 틈새는 ᄄᅠᆯ어진 음식물쓰레기와 먼지 등이 쌓이기 쉽습니다. 다른곳보다 꼼꼼하게 청소해줘야 하고, 싱크대와 식기건조대 등을 사용하고 나면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서 습기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재 가구 주위는 먼지다듬이가 번식하기 매우 쉬운 환경인데요. 책장과 옷장, 침대 프레임 등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을 자주 청소하는 것이 먼지다듬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먼지다듬이 벌레는 피부에 직접 닿는 이불, 베개 커버, 침구 등에도 자주 나타납니다. 가능한 자주 햇빛에 말리고 털어주세요.
먼지다듬이 퇴치
1.살충제 사용
페스트세븐 가드 같은 살충제를 집안 곳곳에 살포하여 먼지다듬이를 퇴치하면 되는데 비교적 사용하기 쉽지만 벌레가 대량으로 발생한 경우 완벽하게 퇴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전문업체 이용
전문 해충 방제 업체인 세스코의 서비스를 이용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다면 손쉽게 책벌레를 퇴치할 수 있지만 다소 비용이 발생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스코몰에서 다양한 해충 퇴치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